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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THE 만나기+

안녕하세요, 마을복지공작소입니다.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두둥실 뜨는 음력 1월 15일,

우리나라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행복한 마음을 담다(행복마담)’ 봉사단과 함께 절기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후원과 정성으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서 후원해주신 마니커 절단육, 다람쥐곳간 판교점에서 후원해주신 호두,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후원해주신 팥과 깨를 활용하여,

행복마담 봉사단의 정성을 더해 절기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행복마담 봉사단 임금순 회장님 댁에서 다같이 모여 음식을 만들었어요.

도시락은 찰밥, 김, 나물 5종(도라지나물, 부지깽이나물, 버섯볶음, 고사리나물, 시금치나물), 겉절이, 닭볶음탕, 호두로 풍성하게 구성되었으며,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글과 함께 우리의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되었습니다.

나눔활동을 앞두고 봉사단원들은 서로 어디로 배달을 나갈지 고민하고 의논하며 역할을 나누었고,

직접 현장으로 나가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은 나눔이지만 마음이 오가는 소중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요리 및 포장을 다 하고 나서 점심시간이 되어 봉사단 선생님들과 함께 식탁에 둘러 앉아 밥을 먹었습니다.

식탁교제를 나눈다는 것은 함께 나누는 밥 한 끼의 의미 이상의 것을 나누는 것인데요.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평소 나누던 대화와는 달리 더 거리낌 없는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어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봉사단 선생님들이 만든 나물과 닭도리탕,찰밥이 어찌나 맛있던지 밥 한 공기를 뚝딱 했지 뭐에요...?

받으시는 분들이 정말 행복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주민과 더 만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후원 및 봉사단 참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후원 및 봉사 문의는 판교종합사회복지관으로 언제든 연락 주세요 ♥

 후원 및 봉사 문의 : 마을복지팀 031-703-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