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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복지관에서는 지난 7월10일~11일, 안산 대부도에서 1박 2일간 상반기 사업평가회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세컨드 윈드(Second Wind)” ‘두 번째 숨을 고르고 다시 힘차게 달려간다’는 뜻처럼,

상반기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우리 모두가 잠시 걸음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서로에게 응원과 에너지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워크숍 첫째 날 오전에는 선진기관 방문으로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이경석 관장)을 찾아, 기관 라운딩과 더불어 전반적인 사업 소개를 듣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사회복지 실천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우리 복지관의 사업 방향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얻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어 점심 식사 후, 대부도 숙소로 이동하여 각 팀 별, 담당자 별로 상반기 동안 진행했던 사업과 성과를 발표하고,

경험을 통해 얻은 점과 배운 점, 감사했던 순간, 그리고 부족했던 점을 솔직하게 공유했습니다.

직원 모두 발표에 경청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모습에서 따뜻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발표 후에는 전 직원이 함께 집단 슈퍼비전을 통해 고민을 나누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사업 평가회를 통해 상반기를 되돌아보며 우리는 스스로를 다독이고, 서로를 지지하며, 하반기에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둘째 날에는 직원들의 재충전과 쉼을 위한 "레이저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개인전, 팀전으로 나누어 진행된 게임에서는 승패를 떠나 모두가 신나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로를 응원하고 장난스럽게 놀리기도 하며, 평소 업무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쾌한 모습들이 가득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사업평가회가 아니라, 상반기를 돌아보고 서로의 수고를 인정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하반기에도 함께 힘차게 달려가기 위한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의 두 번째 바람, 세컨드 윈드를 만들어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언제나 그랬듯이, ‘나와 우리의 내일’을 생각하며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세컨드 윈드, 우리들의 이야기!

하반기에도 우리의 두 번째 숨으로, 더 멀리,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