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생 프로젝트] 1인가구 이웃 관계 형성 프로그램 – 설맞이 떡만둣국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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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복지팀에서 동계실습을 진행 중인 예비사회복지사들입니다~
저희는 마을의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23~24일에는 설을 맞이하여 백현동 ‘행복한 마음을 담다’ 봉사단과 함께 백현마을 3,4단지 경로당에 방문하여 만두를 함께 빚고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백현동 ‘행복한 마음을 담다’ 봉사단은 백현동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 봉사단을 조직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께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시작하신 행사인데요. 봉사단을 조직한 임금순 회장님은 처음에 혼자서 준비하시다가 2020년부터 봉사단을 조직하여 현재는 17명의 단원이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봉사단은 자발적으로 활동을 진행하여 대부분의 활동은 자비와 후원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는 판교종합사회복지관도 이 뜻깊은 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떡국떡 20kg를 후원해드렸습니다!!
그렇게 진행된 나눔행사는 봉사단과 어르신들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먼저 어르신 한 분당 만두를 10개씩 만들어 집에 가져가실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작업이 필요했는데요.
봉사단원분들과 함께 만두피를 담고, 만두를 바로 빚을 수 있게 테이블에 준비하였습니다.
만두를 빚는 법을 모르는 실습생은 봉사단과 함께 빚는 방법을 미리 배워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준비를 마친 후, 봉사단과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만두 빚기 시작~!
이 과정에서 실습생들은 만두 빚기를 어려워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만두를 빚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서로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어르신들이 만두를 다 빚으신 후 준비된 떡국떡을 나누어 드렸고, 집으로 돌아가실 때는 복지관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을 드리며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어르신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덕분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오늘 활동에 참여하신 임금순 회장님께서는 “나눔을 통해 행복함을 느끼는 점이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이야기하시며,
이 행사가 어르신과 지역주민 간의 관계망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강조하시며 소통을 통해 사소한 것이라도 나누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이런 행사를 통해 모르는 이웃을 만나고, 함께 활동하며 친해지는 기쁨을 느낄수 있었다.” 고 이야기하셨는데요.
특히, 혼자 계시는 분들은 외로움으로 우울증을 겪을 수 있는데 이런 행사와 경로당 방문이 외로움과 우울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저희 실습생들은 단순히 만두를 만들고 나누는 활동을 넘어 이웃 간 소통의 중요성과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공간에서 함께 어울리며 이웃이 이웃을 돕고 공생하며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들을 이어나가겠습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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