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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THE 만나기+

안녕하세요. 마을복지공작소입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과 더 만나기 위한 활동의 마지막은 삼평동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이번 모임은 삼평동의 마당발이신 김현숙 어르신 댁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반려견 산책을 하면서,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단지 내 쉼터에 앉아있다가 만난 이웃분들을 집으로 초대했는데요.

김현숙 어르신은 집에 처음 초대하는 분들도 계시다면서 음료수와 과일 등 다과를 손수 준비해주셨어요~

김현숙 어르신을 제외한 다른 분들은 서로 처음 뵙는 분들이었지만 다같이 호두를 깨먹으면서 이웃 간 정을 나눴습니다. 

앉아서 호두를 깨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것도 좋지만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해보았는데요. 바로 정월대보름을 맞아 덕담을 전하는 시간! 

사회복지사가 준비한 메시지 카드를 하나씩 뽑고, 뽑힌 덕담 메시지를 옆에 앉아있는 이웃에게 전했습니다^^

"올해는 웃을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올해는 부럼깨듯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있어 참 행복합니다." 등

좋은 말을 함께 나누니 웃음이 나오고 기쁨이 두 배가 되는 시간이었어요. 

또한 오늘 만남에서는 서로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모임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모임이 지속되려면 즐거워야 한다는 김현숙 어르신의 말처럼 삼평동에서도 즐거운 모임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