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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복지팀입니다 :) 

마을복지팀에서는 더+만남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지원활동의 일환으로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선호 조사를 바탕으로 퍼스널컬러 진단에 관심을 보인 3명의 참여자와 함께 소그룹 활동으로 진행되었어요.

자신의 퍼스널컬러를 진단받고, 어울리는 색상으로 헤어 컬러, 눈썹 색, 액세서리 스타일, 옷 색상 등을 직접 비교해보는 이 시간은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이었는데요.

참여자 각자가 ‘나에게 맞는 색’과 마주하며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외적 이미지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오고 간 점입니다.

참여자들은 본인의 퍼스널컬러와 다른 참여자의 퍼스널컬러를 비교해보며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했어요.

"웜톤이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정말 맞아서 신기했어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국방색을 좋아하는데, 나에게 잘 어울린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퍼스널컬러는 단순한 색의 조합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더 사랑하게 되는 하나의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앞으로도 더+만남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만나, 그들의 마음이 회복되고 따뜻한 연결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