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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마을복지팀입니다 :)

드디어 1인가구 청년들의 따뜻한 소셜 베이킹 모임, 1인가구 같이구울LAB이 첫 회기를 맞이했습니다!

바쁜 하루를 마치고 퇴근 후 하나둘 모인 참여자분들.

처음 만나는 자리였지만, 환한 웃음과 따뜻한 인사로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대부분 베이킹은 처음이라 조금은 낯설었지만,

“이렇게 좋은 기회에 베이킹도 배우고, 동네 친구도 만날 수 있어서 시작해봤어요~”라는 말처럼,

기대와 설렘 가득한 시간이었답니다.

첫 회기 활동은 초코칩 쿠키 만들기!
재료를 정확히 계량하고, 부드럽게 풀어진 버터에 설탕과 계란을 넣어 고루 섞고,

체 친 가루를 부드럽게 넣어 반죽을 완성한 뒤 내가 좋아하는 초코칩을 듬뿍~ 듬뿍~ 넣어 팬닝을 하고 예열된 오븐에 구워주었습니다.
복지관 가득 퍼진 달콤한 쿠키 향에 저절로 미소가 번졌습니다.

쿠키를 먹으며 진행된 오리엔테이션 시간도 특별했어요.
이름이나 직업, 나이는 잠시 내려놓고, 오직 '디저트로 나를 표현한다면?' 이라는 질문으로 닉네임을 정해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왜 그런 닉네임을 선택했는지 설명하며 한참을 웃기도 했답니다.

앞으로 회기 동안 서로 닉네임으로 부르며, 마지막엔 서로의 MBTI를 맞혀보는 시간도 가져볼 예정이에요???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1인가구 같이구울LAB>
앞으로 7회기 동안 베이킹이라는 매개를 통해 1인가구 청년들이 만나고, 이야기하고, 함께 웃으며 동네 친구가 되어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우리의 작은 만남들이 쌓여, 이 동네가 더 따뜻하고 살맛나는 곳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