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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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THE) 만나기] 우리동네 작은 미술교실, 여섯번째 이야기 (잎과 꽃잎, 자연을 담아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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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을복지팀
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5-06-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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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복지팀입니다(❁´◡`❁)



오늘 작은 미술교실에서는 지난주에 내드린 과제를 하나씩 꺼내며 모임을 시작했어요.
집에서 그려온 그림을 함께 보며 “이건 밤에 혼자 조용히 그렸어요”, “이 색은 조금 다르게 해보고 싶었어요” 같은 이야기가 오갔고,
그림을 매개로 서로의 하루와 생각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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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오늘의 주제는 수채화로 ‘잎’과 ‘꽃잎’을 그려봤습니다~
곡선을 따라가듯 선을 긋고, 은은하게 물들어가는 색의 느낌을 나누면서,
식물의 형태를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이야기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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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는 시간이었고, 그만큼 집중과 몰입이 조용히 퍼졌습니다.

이번 주에는 처음으로 함께한 참여자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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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낯설 틈도 없이, 기존 참여자들이 먼저 다가가
“이건 이렇게 그려보면 좋아요”, “저도 그거 처음엔 어려웠어요” 하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셨죠.
처음 오신 분은 그림을 그리며 "마음이 좀 편해지는 것 같아요"라고 말씀해주셨고,
그 말에 다른 분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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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이 끝난 후에는 간단한 티타임을 가졌어요.
그림 이야기에서 시작된 대화는 어느새 각자의 삶과 취향으로 이어졌고,
요즘 즐겨 듣는 음악, 좋아하는 계절, 평소 하고 싶었던 것들까지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림을 함께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이 시간들이
그저 손을 움직이는 것을 넘어,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시간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된 하루였습니다.


다음 주엔 또 어떤 이야기들이 종이에 담겨질지 기대가 됩니다.


우리동네작은미술교실의 이야기는 계속 진행됩니다!~

다음의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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