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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1일(수), 경기도청년봉사단이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을 위한 환경교육과 에코백 만들기 활동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청년 봉사단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배우고 나누는, 밝고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만나기 전, 봉사단원들은 사전 준비를 함께하며
하루를 정성껏 준비했고, 아이들이 교육장에 도착하자
밝은 인사와 따뜻한 환영으로 반겨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조를 나눠 앉고, 손글씨로 이름표를 써 붙이며 활동에 참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지구를 구해줘! 환경 히어로 대작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환경교육이었습니다.
지구를 아프게 하는 다양한 원인과,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에 대해 함께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교육 이후에는 OX 퀴즈와 조별 토론을 통해
여름방학에 가고 싶은 장소에서 어떻게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도 나누어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깊이 있는 의견들을 내주었고,
조별 발표 시간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습니다.

이어진 시간은 아이들이 특히 기다리던 에코백 만들기 활동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준비된 천 가방에 그림을 그리고 문구를 쓰며
자신만의 친환경 가방을 완성했고, 왜 그런 그림을 그렸는지, 어떤 의미를 담았는지도 발표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순수한 마음이 전해지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유닛봉사 활동을 통해 경기도청년봉사단 단원들은
지역 아이들과 함께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아이들에게는 놀이처럼 즐기며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배우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