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 만나기] 우리동네 작은 미술교실, 아홉번째 이야기 (특별한 계획을 세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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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복지팀입니다
오늘은 그림 수업 대신, 조금 특별한 시간을 가졌어요.
바로, 8월 8일 당진 바닷가로 다 같이 나들이를 가기로 했습니다!!\^o^/
그날은 그림도 그리고, 시원한 바닷바람도 쐬면서
여름 한가운데에서 함께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들이 전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어요.
출발은 오전 9시, 장소는 대장동 현장민원실 앞,
준비물은 그림 도구와 개인 간식으로 정해졌습니다 :)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일정만 정하고 헤어지기엔 조금 아쉽더라고요.
마침 한 분이 차를 가져오셔서 근처 맛집에서 점심을 함께했고,
“경치 좋은 데가 있다”는 말에 내천 옆 카페에도 들러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겼어요.
차 안에서는
“간식은 뭘 싸올까?”,
“수박을 가져갈까요?”
같은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갔고,
서로 전화번호도 주고받으며 다음 나들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떴습니다.
그림은 그리지 않았지만, 오늘도 우리는 함께 하루를 그려나갔습니다.
붓은 없었지만, 이야기와 웃음으로 마음을 채운 하루였어요.
그리고 이제, 우리는 8월 8일을 기다립니다.
바다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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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qkekfh님의 댓글
qkekfh 작성일
그림으로 모였으나 이제는 그림 그 이상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관심사를 구실로 모여 이제는 일상을 나누고, 상상하는 관계가 된 것 같네요~
특별한 여름휴가 이야기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