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실천하기] 초복에는 기 살려야지! 봉사단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삼계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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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복지팀입니다.
이번 초복에는 봉사단과 지역주민이 함께 특별한 나눔을 준비했습니다.
"늘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 는 어느 어르신의 말에, 헬핑핸즈 봉사단이 제안해주었습니다.
"어르신께서 이번에는 누군가에게 대접하실 수 있도록 삼계탕을 준비해보면 어떨까요?"
그 따뜻한 제안에서 시작된 움직임.
헬핑핸즈 봉사단, 행복마담 봉사단, 삼평동 1297발전협의회의 마음을 모아 '초복에는 기 살려야지!'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헬핑핸즈봉사단은 사업비 마련을 위한 모금 아이디어를 냈고,
삼평동 1297발전협의회는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주민들께 대접할 공간을 마련해주었습니다.
또한 행복마담 봉사단은 정성껏 포장한 삼계탕과 제철 과일, 호두과자를 포장해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눴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한 게스트도 함께해주셨는데요.
한국외국인학교(KIS) 선생님과 헬핑핸즈 봉사단이 함께 어르신 가정에 방문했습니다.
학생들은 어르신 가정에 다녀오고나서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해주었는데요.
“가족이 있지만 멀리 따로 살면 외로워지는 것 같습니다.가까이 있는 이웃이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고 도움을 베푸신 만큼 되돌려 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에어컨도 없이 지내시는 어르신을 보며 혼자 계신 할아버지가 떠올랐어요.”
“문을 열고 기다리시던 어르신의 환한 얼굴, 그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그날의 기억은 학생들의 마음 속에 오래 남을 듯 합니다.
"함께 먹으니 즐겁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음식나눔’ 을 넘어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대접하는 기쁨을 알았고, 누군가는 마음속 어르신을 떠올렸고, 누군가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기부자님과
원조 닭한마리 칼국수, 다람쥐곳간 판교점, 파리바게트 판교백현점, 힐링푸드 등 지역 상점이 후원으로 함께해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함께해주신 지역주민, 봉사단, 지역상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딛고, 잇고, 퍼뜨리는 비전을 바탕으로
마을 안에서 이웃이 서로 돕고, 나눌 수 있도록
주민 곁에서 늘 거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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