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만나기] 1인가구 같이구울LAB, 말랑이보다 말랑해진 우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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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복지팀입니다~!!
1인가구를 위한 관계 형성 프로그램 같이구울LAB의 네 번째 시간이 북적북적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오트밀쿠키 만들기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일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운전면허 시험을 본 이야기부터, 재택근무와 잦은 출장, 출근의 피로까지—참여자들은 각자의 삶을 편하게 털어놓으며 웃음과 공감이 오갔습니다.
“이제 낯가림이 완전 풀렸어요!”라고 환하게 웃던 참여자의 말처럼, 중간중간 자리를 옮겨가며 먼저 말을 건네고,
농담을 주고받는 등 한층 더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활동이 진행되었어요.
이어진 자조모임에서는 ‘혼자만의 시간 보내는 법’, ‘나만의 힐링 아이템’, ‘요즘 빠져 있는 콘텐츠’를 주제로 서로의 취향과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컬러링북, 고체향수 DIY, 말랑이(스트레스볼), 혼밥, 키링 만들기, 인형뽑기, 네일아트, 식물 키우기, 고양이 돌보기 등 다양한 힐링 루틴들이 오갔고,
“저도 그거 해봤어요!”, “어? 그거 저도 좋아해요!” 같은 반응으로 대화는 점점 더 풍성해졌습니다.
특히 한 참여자는 “다음엔 모루 인형 만들기를 같이 해봐요!”라고 제안했고,
또 다른 분은 “프로그램 끝나갈 즈음에 저희 고양이도 보여드릴게요”라며 자연스럽게 집으로 초대해 주셨어요.
그러자 다른 참여자는 “그럼 나중에 여행 가실 때 고양이 밥 주는 일 저한테 맡겨주세요!”라며 반려동물 돌봄에 대한 관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참여자 간의 관계는 한층 더 깊어지고, 일상 속 따뜻한 연결로 확장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회기에는 미니 파운드케이크를 만들고, 자조모임에서는 참여자 각자가 준비해온 재료로 '랜덤 비빔밥 파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로 어떤 재료를 가져올지 미리 공유하지 않고, 현장에서 함께 비벼 하나의 식사를 완성하는 이 시간은
예기치 못한 조합 속에서 웃음과 유쾌함을 더할 예정입니다.
과연 저희가 만든 비빔밥은 어떤 맛이 날까요? 지금부터 벌써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같이구울LAB에서는 ‘함께 만드는 시간’이 일상의 든든한 연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로를 알아가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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