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 실천하기] 환경시민대학 2기 8번째 수업 –우산 수리 교육과 직접 고쳐보는 체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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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복지팀입니다.
오늘 환경시민대학 주민모임에서는
쉽게 망가지고, 너무도 쉽게 버려지는 우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산은 비 오는 날마다 쓰지만,
막상 고장이 나면 수리보다는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참여자들 역시 “고쳐 쓰고 싶긴 한데 방법을 몰라서 그냥 버리게 된다”고 말하며,
이런 교육이 필요하다고 스스로 제안해주셨고,
그 의견을 반영해 이번 교육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수업에서는
고장난 우산의 구조를 살펴보고, 살대가 휘거나 손잡이가 빠졌을 때 직접 수리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우산이 아예 고장 나서 사용할 수 없을 때는 어떻게 분리배출하면 되는지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참여자들이 집에서 직접 고장 난 우산을 들고 와서 수리해보는 시간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만 고치면 다시 쓸 수 있었네요”,
“우산이 이런 식으로도 바뀔 수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는 말들이 자연스럽게 나왔고,
버려질 뻔한 우산이 다시 쓰임을 얻는 모습에 소소한 감동과 만족이 묻어났습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고장 난 물건을 고치는 걸 넘어,
'수리'라는 선택지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였고,
환경을 위한 실천이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음을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환경시민대학은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열매(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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