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기획단X실습생] 가게에 인사드리고, 우리가 만든 홍보지 부착을 부탁드리며, 감사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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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문화팀 실습생입니다.
지금까지의 무더운 날씨가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비가 한바탕 쏟아진 하루였습니다.
오늘(7/14)은 어린이기획단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 활동 내용을 최종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물놀이를 할까?
"안전하게 활동하기 위해 어떤 규칙이 필요할까?"
"공간은 어떻게 나누면 좋을까?"
"우리가 만든 홍보지를 어디에 부착을 부탁드리며 홍보할까?"
등의 다양한 내용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고민해 보았습니다.
물총놀이, 물퐁선, 물피구, 잠수 대결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고,
아이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놀이를 적극적으로 표현해 주었습니다.
공간 배치 시간에는, 직접 어린이기획단에서 배치도를 그려가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물총놀이랑 음식이 가까이 있으면 음식에 방해가 되니,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좋겠어요”
“물총 놀이가 더 큰 곳에서 했으면 좋겠어요.”
“물풍선을 반으로 나눠서 다른 새로운 구역을 만들어도 좋겠어요.”
”음식을 먹는 곳과 만드는 곳을 나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첫 만남에서는 다소 어색했던 한 친구도 이번엔"물총놀이하고 싶어요!", "안전요원이 필요해요!"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점차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프로그램의 구성원이 되어가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이외에도 부스 담당자와 안전요원을 누가 맡을지, 규칙은 어떻게 정할지 등 세부적인 내용들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안에서는 쉬지 않고 노는 게 좋을까?“, ”쉴 시간을 정해야 할까?“, ”구역은 뭘로 나눌 수 있을까?“ 등의 질문을 던지며
아이들이 직접 룰을 정해보았습니다.
"어깨 아래로만 맞추기", "10분 놀고 5분 쉬기" ”축구장의 꼬깔콘 이용하기“ 등의 규칙을 스스로 정하며, 아이들은 놀이의 주체로서 참여했습니다.
"다치면 어떡하죠?"라는 질문에 "안전요원을 배치해요!"라고 서로 대답하며
안전요원의 역할도 한번 정해보았습니다.
“안전요원은 조끼도 입는 거예요?", “놀고 싶은데 계속 안전요원해야 돼요?”와 같은 질문은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안전요원을 할 수 있고,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한 부분에서
아이들이 수행하고 싶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대해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쉬는 공간에 대해서는 “몸이 젖었는데 옷 안 갈아입고 돌아다녀도 돼요?”라는 아이들의 질문이 나왔고,
이를 통해 저희는 당일에 세세한 부분까지 더욱 꼼꼼히 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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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시간에는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로 나가 홍보지를 부착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자주 가는 공간을 스스로 정하고, 가게에 인사하고, 부탁드리고, 홍보지를 부착하고, 감사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의 주민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에게 홍보를 부탁하고 싶은 아이도 있었고, 홍보지만 부착하고 싶은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역할에 관계없이 아이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도와주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것 또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가 와서 홍보물을 부착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한 아이는 가방에 홍보지를 넣어서 챙겨주고, 우산을 안 쓴 아이는 다른 아이와 함께 우산을 쓰며 함께 돌아다녔습니다.
또, 한 아이는 자동차를 좋아하는데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비를 맞으면
우산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자동차 유리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같아서 좋아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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