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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문화팀입니다:)

오늘 어린이기획단은 다가오는 물놀이캠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직접 홍보지를 만들었습니다.

어떤 그림을 그릴지 어떤 문구가 사람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을지 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답니다.

이번이 벌써 두 번째 홍보지 제작이라 그런지 "이제 포스터 만들자!"라는 말에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담을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디자인을 뚝딱뚝딱 만들었습니다!

물총, 튜브, 수영장 등 각자의 개성을 담아 표현한 홍보지에는

우리의 활동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한 아이는 "가게 앞에 붙이면 사람들이 더 많이 보겠지?"라며

사람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보게 될지까지 생각하며 포스터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기획, 제작, 홍보까지 모두 우리의 손으로!

조금씩 익숙해지는 이 경험들이 아이들에게 더 큰 자신감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이제 곧 실제로 지역 상가에 방문해

우리가 만든 포스터를 직접 전달할 예정입니다.

어린이기획단의 여름 점점 더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