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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문화팀입니다 :)

드디어 우리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탄소중립 환경책 만들기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4일 동안 차곡차곡 배운 환경 지식을, 오늘은 오직 ‘내 손으로’ 직접 담아보는 특별한 날이었죠.

활동 전, ‘환경 작가 선서식’으로 시작!

“저 오늘 책 진짜 멋지게 만들 거예요!”
“탄소중립 실천법, 책에 꼭 넣을 거예요!”

선서부터 아이들의 눈이 반짝였답니다.

책 속에는 표지부터 환경 지킴이 자기소개, 주변 환경 문제 찾기, 음식물 쓰레기와 환경의 관계,

동물들의 SOS,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계획, 로컬푸드 요리법, 환경 메시지 카드까지!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귀여운 환경 캐릭터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빼곡히 채워졌어요.

만드는 내내

“선생님, 저 그림 잘했죠?”
“얘들아, 우리 꼭 실천하자!”
“책 만드는 거 너무 재밌어요!”

웃음과 칭찬이 여기저기서 터졌습니다.

비록 오늘 모든 페이지를 다 채우진 못했지만,
“집에 가서 마저 꾸밀 거예요!”라며 의욕을 불태우는 아이들의 모습까지 완벽했습니다!

남은 부분은 집에서 숙제로 완성해 8월 말까지 제출할 예정인데요,
이렇게 완성된 책은 앞으로 아이들만의 환경 메시지를 널리 전하는 멋진 도구가 될 거랍니다.

이번 5회차를 끝으로 환경책 만들기 교육 과정은 마무리되었지만, 아이들의 환경 여정은 계속됩니다!

오는 9월 20일 ‘환경페스타’에서 어린이 환경체험부스를 운영하기 위해,
그 전에 아이들과 2주에 한 번씩 만나 부스 내용을 함께 기획하고 준비할 예정이에요.
오늘 만든 환경책과 함께, 아이들이 펼칠 다음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