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기획단] 21회기 만남이야기 : 의견을 조율하고 역할을 나누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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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문화팀입니다:)
이번 회기는 아이들과 함께 우리 영화관에서 어떤 영화를 보면 좋을지 이야기 해봤습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영화가 뭘까? 보다는 더 깊이 있는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친구들, 가족들, 감사한 분들을 초대할 텐데 다 같이 봐도 좋은 영화는 무엇일까?
의견을 모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린이날 때도 친구들의 의견을 받아서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었으니,
이번에도 친구들과 어른들의 의견을 받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어린이기획단은 투표를 통해 다함께 보기 좋은 영화 6편을 고른 후
그 영화들 중 어떤 영화를 보고 싶은지
다른 친구들의 의견을 받을 수 있는 투표판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서로의 역할을 나누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제는 담당자가 말하지 않아도 협력하는 일 안에서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며
역할을 나누는 모습들이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기획단은 자신들이 내는 의견이 활동에 반영될 때,
그리고 우리가 기획한 이야기를 이웃들에게 소개할 때
더 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친구들, 가족들, 감사한 분들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나누고 싶은 영화는 무엇일까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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