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기획단] 23회기 만남이야기 : 이웃과 정을 나누는 영화관 구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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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문화팀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영화관을 어떻게 배치하면 좋을지
직접 상상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린이날, 물놀이 활동 때도 규칙을 직접 세우며 기획했던 경험들을 토대로
어른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상상력으로 자유롭게 구성해 나갔습니다.
갤러리카페 야외에서 감사한 분들을 초대하여 진행하는만큼
공간 배치에 좀 더 신경써보기로 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을까?'
'어디서 보면 빔을 볼 수 있을까?'
고민하며 각자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했답니다.
아이들은 각자 생각하는 영화관 안에서의 규칙들도 이야기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하는 것이 어려웠던 아동들도, 이제는 발표가 자연스러울 만큼 변화하였습니다!)
"팝콘과 음료는 여기에, 돗자리는 여기! 티켓은 여기서 나눠줘요!"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다 보니 우리의 영화관 안에서 필요한 준비물들도 챙길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이야기한 이 규칙들은 다음 시간에 다시 한번 이야기하여 규칙을 정하고자 합니다.
처음 어린이기획단이 어린이날행사를 기획하던 때와
감사한분들을 모시는 영화관을 기획하는 모습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어떤 이웃과 함께하고 싶은지, 즐거움을 어떻게 나누고 싶은지,
서로의 이야기를 반영될 수 있도록 조율하는 과정까지
천천히 아이들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웃들의 관심과 격려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듯 싶습니다.
어린이기획단이 함께하는 영화관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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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기획단 박윤우님의 댓글
어린이기획단 박윤우 작성일너무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