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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문화팀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고 하면 짧은 14회기의 교육을 마지막으로 스마트마린 수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색연필을 사용하여 팀에서 상상한 스마트쉽의 외형과 내부 구조를 스케치해보았습니다.

배의 주요 부분과 기능을 라벨링하고 어떤 센서와 모터가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 표시해봤는데요.

완성된 스케치는 서로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았습니다.

아이들의 작품에는 기술을 넘어서 바다와 생명에 대한 배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고민 등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김O영 물꽃호

바다 생물들이 놀라지 않도록 색상부터 신경 쓴 부분에서 해양 생물에 대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운행 중에도 미세 플라스틱을 정화하는 필터를 달았다고 하니 작은 배려가 큰 환경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김O완 클린오션호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배 이름처럼 쓰레기를 수거하는 멋진 모습의 배를 만들었고

작은 공간도 놓치지 않는 유닛 로봇 아이디어도 좋았습니다.

레이더로 바다 전체를 감시하는 해양 감시 기술이 기대됩니다.

이0원,최0온 하이드로 큐브

유닛이 분리되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정말 멋졌습니다.

다친 생물을 빠르게 수중에서 치료할 수 있다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답니다.

이O율 MRT(해상구조팀)

배 이름부터 임무가 분명해서 좋았습니다.

해양 생물과 사람을 구하고 쓰레기를 연료로 바꾸는

해양 구조와 친환경 기술까지 모두 갖춘 멋진 배입니다.

"내가 상상하고 느끼는 것들을 현실에서 가능하도록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가 생각한 대로 만들고 개선하는 게 즐거웠다."

"수업을 통해 배, 해양로봇, 선박선 등을 더 잘 알게 되었고 그냥 완전 재미있었다."

"레고 브릭 조립을 원래도 좋아하는데 더 좋아하게 되었다. 즐거웠다."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수업을 더 오래 하고 싶다."

아이들은 한 글자 한 글자 후기를 남겨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 중 2개의 작품은 11월 22일 박람회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바다를 위해 상상한 멋진 미래의 배를 발표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기대와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11월 22일 토요일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