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평동 효 웃음축제에서 즐겁게 웃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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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11월 2일 토요일 삼평동 효 웃음축제가 열렸습니다~
삼평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분들이 모여 함께 웃는 자리였는데
저희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역시 빠지지 않고 함께 참여하고 왔습니다
위기가구 그 중에서 고립가구에 대해서 백현동에 이어 이번에는 삼평동 지역주민분들의 인식에 대해 알아보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마을복지팀과 함께 나가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웃과 인사하는지, 이웃의 이름을 알고 있는 지 등 이웃관계 점검과 함께
우리 주변에 있는 고립가구를 위해 내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실제로 경로당에서 어르신 분들 여럿이 모여 함께 축제에 방문해주시고, 교회에서도 오시는 등
삼평동은 아파트 단지와 지역 내에서 이웃관계가 잘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변 자원을 잘 이용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 한편, 저희가 주의 깊게 지켜봐야하는 것은
여러 이유에서 주변과 단절되어 있는 고립가구에 대한 것들입니다
이러한 고립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해야하는 일, 하고 싶은 일 등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였는데
삼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 한 분은 "오늘 같은 축제가 많이 열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한 번씩은 나오고, 얼굴도 보지 않을까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경로당 이용을 하게 하면 좋아요, 대화도 되고, 밥도 같이 먹고, 가끔 놀러도 가고."
또 다른 주민 분은 "관리사무소 같은 곳에서 밀착하면 좋죠, 아무래도 제일 잘 알지 않을까요?" 등등
다양한 의견을 저희와 함께 공유해주셨습니다
항상은 아니더라도 이렇게 한번씩 고민을 해보는 것 또한 의식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3명의 봉사자와 함께 지역 주민이 실제로 생활하는 쪽으로 방문하여
우리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위기가구 및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함께 실천해주는 상점들을 방문하였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에 대해 의논하고, 부탁드렸습니다
더 많은 징검다리를 주민 분들이 더 쉽게 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징검다리를 찾기 위해 인사도 하였습니다~
삼평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봉사자들은 "저희가 자주 가는 편의점 가요. 제가 인사할게요."
"저쪽 사거리쪽에 있는 가게들을 자주 가는 것 같은데 가볼까요?" 라며
처음에는 부끄러워 하다가 직접 아이디어도 내고 앞장서는 등 이번 기회로 든든한 또 다른 징검다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점점 시원해지는 날씨와 함께 삼평동 주민분들을 만나뵐 수 있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봉사자 분들과 더욱 풍성한 만남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을 딛고, 잇고, 퍼뜨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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