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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마을과 이웃을 위해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뜻을 함께 해주시겠다는

삼평동 주민분들과 함께 이번에는 직접 동네로나섰습니다~!

나눔 퍼뜨리기를 직접 실천해주고 계시는

삼평동과 백현동의 이웃나눔상점에 방문하여 반찬과 과일을 구매하였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께 전달해드릴 것이라고 하니 하나라도 더 주시려고 하는 우리 사장님들^^

총 3분의 이웃분께 전달드리기 위해 각각 물품을 나누어 담았습니다

인사드리기로 한 이웃분들도 우리 주민분들이 직접 상황과 이유를 들어 선정해주셨습니다~

아쉽게도 이웃분들이 사진 찍는걸 부담스러워 하셔서 전달사진은 없지만

다들 밝은 얼굴로 인사하고, 감사함을 전해주셨습니다!

이후, 카페에 방문하여 저희끼리 간단하게 활동내용을 돌아보고, 소감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고령의 나이로 혼자 거주하시면서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고 계시는 이웃 어르신,

몸이 아픈 아내를 대신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덜 받기 위해 인근 노상에서 야채를 판매하는 이웃,

한부모 가정으로 혼자서 공공근로를 하며 자녀와 지내고 있는 이웃,

노인정에서 만난 분, 지인을 통해 사정을 전해 듣게 되거나, 함께 공공근로를 하다 알게 된 인연 등 알게 된 경로는 다양했습니다

단순히 알게 된 사이에서 그치지 않고, 기회가 있을 때 마음을 전한다는 것은

평소에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다는 말이 아닐까요~?

우리도 동네를 걷다가 평소와는 조금 다른 점이 보인다면, 

먼저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용기를 조금씩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으로 언제든지 연락 주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