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해] 위기이웃발굴 민·관협력 소통회에 참석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독려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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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소식을 하나 퍼뜨리자면 성남시가 2024년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사업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었습니다~
담당자와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다독이는 의미에서 민·관협력 소통회를 개최하였고, 판교종합사회복지관도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작년에 삼평동, 백현동, 대장동을 오가며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고립의 위험이 있는 이웃에게 찾아가 인사하고, 함께 식사도 나눴던 활동을 기억하시나요~?
그 사업 또한 고립을 예방하고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한 위기이웃 발굴 사업의 일환이었는데요~
판교종합사회복지관 2024년 위기이웃 발굴 활동 사진
[인근에 사는 중학생 봉사자가 1인가구 이웃에게 안부인사] [단골가게를 통한 인사하고 지내는 이웃관계 형성]
당시에 진행할 때에는 사업의 본질을 잊은 채 만나고, 움직이기 바빴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여러 차례 만남이 관계로 이어지면서
소식이 없으면 먼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는 이웃이 생겼고,
저에게도 뜻 깊고, 따뜻한 관계들이 많이 생겨났는데요
이러한 관계와 사람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갈 뻔 하다가 이번 소통회 참석으로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소통회인만큼 성남시 각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많이 모였고,
특히 우리 복지관은 운중동행정복지센터와 가까이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당사자분들, 올 한해 협력 가능한 행사나 사업들, 각 기관이 주안점을 두려는 방향 등에 대해 소통하였습니다
다른 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니
동일한 사업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나눌 수 있는 것이 신기했고, 새로웠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상상들이 모여 위기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만들어지는구나 싶기도 하였습니다.
단순한 소통회가 아닌
지나온 실천들을 되돌아보고, 더 당당할 내일을 모두가 함께하기 위한 자리라고 느껴졌습니다.
이를 통해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올 한 해도 당사자의 삶으로써, 당사자의 삶터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당당하게 돕는 판교다움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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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dlthd님의 댓글
rladlthd 작성일이웃을 향한 발걸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느껴져요. 올 한 해도 '당당한' 동행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