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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 요리를 함께하였습니다!

작성자 사례관리팀
댓글 1건 조회 122회 작성일 25-03-31 13:49

3월 31일 월요일, 4층 요리교실에는 시끌벅적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가득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지난번 신규 자원봉사자분들과 우리만의 방식을 나누었던 이야기 기억하시나요?

첫 봉사활동임에도 만나는 당사자분들에게 세심하게 관심 가지고 살핀 이야기 나누어주셨었죠!

평소 '이웃의 따뜻한 정이 담긴 밑반찬을 더해보면 어떨까?' 고민했었는데요,

이웃에게 높은 관심을 보여주셨던 봉사자분들이기에 밑반찬 1찬을 함께 조리해 보는 것을 제안해 보았습니다.

감사하게도 흔쾌히 함께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당사자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드시고 싶은 반찬이 있는지 먼저 물어봐 주시고,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웃의 따뜻한 정이 담김 밑반찬, 그 대망의 첫날이 바로 오늘이었답니다.^^

오전에 복지관 4층 요리교실에 모여 정성을 가득 담은 밑반찬 하나를 뚝딱 만들어보았습니다.

이웃을 향한 사랑까지 가득한 주부 9단과 함께한 오늘의 메뉴는 '깻잎무침'

밑반찬 조리부터 깔끔한 뒷정리까지, 주부 9단의 경험을 살필 수 있었습니다.

밑반찬 조리가 처음이었지만 서로 역할을 나누고, 어떻게 하면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지 이야기 나누며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음식 하나에도 정성스러움과 따뜻함이 가득했습니다.

어떤가요? 이웃을 향한 사랑이 더해지니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긴 시간임에도 자신의 시간을 위해 내어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가 봉사자들에게 좋은 기억과 시간으로 자리 남길 바라며,

당사자분들에게도 따뜻한 애정과 정성스러운 밑반찬이 전해지는 시간이길 바라봅니다.

건강한 식사를 통해 당사자들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밑반찬을 구실로 이웃 관계를 주선함으로 당사자들의 삶터가 더욱 풍성해지길,

이웃을 향한 봉사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당사자분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vksrywnalsfj 작성일 25-04-04 09:50

사진만 봐도 정성이 가득 느껴져요. 깻잎무침 하나에도 이웃을 향한 마음이 담겨 있다는 게 참 감동이에요~
함께 해주신 봉사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