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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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THE) 실천하기] 환경시민대학 4강: 작은 변화, 우리 집 주방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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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을복지팀
댓글 1건 조회 64회 작성일 25-04-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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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복지팀입니다(●'◡'●)


이번 시간은 플라스틱 없는 생활을 향한 작은 실천을 직접 해보는 날이었어요.
우리는 모두 알고 있죠. 플라스틱을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줄이고, 다시 쓰고, 더 나은 방식으로 사용하는 노력은 가능하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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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서는 ‘우리 집 주방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방법’을 주제로,
직접 고체 설거지 비누를 만들고, 천연 수세미도 함께 만들어보았습니다.

특히 설거지 비누는 재사용이 가능하고, 포장재 없이 보관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세제 용기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대안이었습니다.
또한 버려지는 식물 섬유를 활용해 만든 천연 수세미는 자극이 적고 자연 분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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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분들은 직접 바늘과 실을 들고 수세미를 만들면서
“내가 만든 수세미가 생각보다 예쁘네요!”,
“이런 거 하나씩 만들면 집에서 쓸 때마다 뿌듯할 것 같아요”
라는 소감을 나누며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셨습니다.

비누를 굳히는 동안 서로 만든 수세미를 보여주며
"이건 딸한테 선물해야겠어요", "다음엔 다른 색실로도 도전해봐야겠네요"
같은 이야기로 웃음꽃이 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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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부 참여자분들은 수세미 만들기는 바느질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이 캠페인용으로 함께 하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이처럼 체험 활동을 통해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누구와 어떻게 나눌 수 있을지까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는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삶’이 완벽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집 주방부터, 함께 바꿔볼까요?


환경시민대학교는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열매(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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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rnwlzu님의 댓글

wlrnwlzu 작성일

이미 플라스틱은 우리의 삶에 빼놓을 수 없는 일부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올바르게 쓸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하는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활동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