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 실천하기] 환경시민대학 4강: 작은 변화, 우리 집 주방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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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복지팀입니다(●'◡'●)
이번 시간은 플라스틱 없는 생활을 향한 작은 실천을 직접 해보는 날이었어요.
우리는 모두 알고 있죠. 플라스틱을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줄이고, 다시 쓰고, 더 나은 방식으로 사용하는 노력은 가능하다는 것을요~!
수업에서는 ‘우리 집 주방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방법’을 주제로,
직접 고체 설거지 비누를 만들고, 천연 수세미도 함께 만들어보았습니다.
특히 설거지 비누는 재사용이 가능하고, 포장재 없이 보관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세제 용기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대안이었습니다.
또한 버려지는 식물 섬유를 활용해 만든 천연 수세미는 자극이 적고 자연 분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참여자분들은 직접 바늘과 실을 들고 수세미를 만들면서
“내가 만든 수세미가 생각보다 예쁘네요!”,
“이런 거 하나씩 만들면 집에서 쓸 때마다 뿌듯할 것 같아요”
라는 소감을 나누며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셨습니다.
비누를 굳히는 동안 서로 만든 수세미를 보여주며
"이건 딸한테 선물해야겠어요", "다음엔 다른 색실로도 도전해봐야겠네요"
같은 이야기로 웃음꽃이 피기도 했습니다.
다만, 일부 참여자분들은 수세미 만들기는 바느질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이 캠페인용으로 함께 하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이처럼 체험 활동을 통해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누구와 어떻게 나눌 수 있을지까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는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삶’이 완벽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집 주방부터, 함께 바꿔볼까요?
환경시민대학교는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열매(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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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wlrnwlzu님의 댓글
wlrnwlzu 작성일
이미 플라스틱은 우리의 삶에 빼놓을 수 없는 일부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올바르게 쓸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하는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활동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