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복지

THE하기+ 더 만나고, 더 실천하고, 더 알리겠습니다.

“마을에 자원을 디딤돌 삼아 지역주민들과 더 만나고, 그들과 함께 더 많이 실천하며, 실천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것, 그리고 알게된 것을 지역사회에 더 많이 알리겠습니다.“

[더(THE) 만나기] 주민과 함께한 벚꽃 나들이 이야기 - 우리 꽃길만 걸어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마을복지팀
댓글 1건 조회 53회 작성일 25-04-18 15:01

본문

안녕하세요 

마을복지팀 입니다!!


4월 16일,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운중동, 대장동 주민들과 함께 벚꽃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o^/


1744956388.51ksqlUiZwvUimage.png


총 11명의 주민이 함께한 이번 나들이에서는 운중천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꽃도 보고, 사진도 찍고, 정자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바람은 살랑살랑, 마음은 몽글몽글 피어나는 시간이었어요.




1744797271.71TVMrTDUlgnimage.png1744797292.61saDbuqwhtQimage.png


산책 후에는 준비한 벚꽃 압화 엽서 만들기도 함께했습니다.
각자 3장의 엽서를 만들었는데, 그 중 한 장은  같이 사는 이웃을 위해 정성껏 꾸미고 따뜻한 글을 더했습니다.
"나도 이런 걸 만들 줄이야~" 하며 웃음꽃이 피기도 했답니다.


1744797209.24iAZssoHUNmimage.png1744797341.14REuMRrcykoimage.png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소풍의 하이라이트!
서로 싸온 간식과 복지관에서 준비한 음식들을 함께 나누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새로운 만남, 함께 웃는 얼굴, 오랜만의 나들이…
주민분들도 “이런 시간이 참 좋다”고 이야기해주셨어요.


1744867120.99hRmaIKnLfmimage.png


그리고 나들이 중간,
대장동에서 진행 중인 ‘작은 미술교실’ 모임도 함께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볍고 따뜻한 미술 모임이라는 말에
주민분들도 “재미있을 것 같다”, “한 번 참여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여주셨어요.
또 계절의 특성이 담긴 활동(예: 가을엔 낙엽을 활용한 엽서 만들기 등)이 있다면 더 흥미로울 것 같다는 의견도 나눠주셨습니다.


1744797157.63RhykqbDoiZimage.png



이번 벚꽃나들이는
그냥 꽃을 보러 간 시간이 아니라,  이웃과 눈을 맞추고, 웃음을 나눈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마을 안에서  이런 소소하고 정겨운 만남들이 자주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linesilver님의 댓글

linesilver 작성일

언뜻 보이는 압화엽서들이 너무 예쁘네요
직접 만든 압화를 바라보는 눈빛에 애정과 뿌듯함이 보이네요~
따뜻해진 날씨와 푸르른 배경에 너무 잘 어울리는 주민분들이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