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 만나기] 주민과 함께한 벚꽃 나들이 이야기 - 우리 꽃길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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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복지팀 입니다!!
4월 16일,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운중동, 대장동 주민들과 함께 벚꽃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o^/
총 11명의 주민이 함께한 이번 나들이에서는
운중천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꽃도 보고, 사진도 찍고, 정자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바람은 살랑살랑, 마음은 몽글몽글 피어나는 시간이었어요.
산책 후에는 준비한 벚꽃 압화 엽서 만들기도 함께했습니다.
각자 3장의 엽서를 만들었는데, 그 중 한 장은
같이 사는 이웃을 위해 정성껏 꾸미고 따뜻한 글을 더했습니다.
"나도 이런 걸 만들 줄이야~" 하며 웃음꽃이 피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소풍의 하이라이트!
서로 싸온 간식과 복지관에서 준비한 음식들을 함께 나누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새로운 만남, 함께 웃는 얼굴, 오랜만의 나들이…
주민분들도 “이런 시간이 참 좋다”고 이야기해주셨어요.
그리고 나들이 중간,
대장동에서 진행 중인 ‘작은 미술교실’ 모임도 함께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볍고 따뜻한 미술 모임이라는 말에
주민분들도 “재미있을 것 같다”, “한 번 참여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여주셨어요.
또 계절의 특성이 담긴 활동(예: 가을엔 낙엽을 활용한 엽서 만들기 등)이 있다면 더 흥미로울 것 같다는 의견도 나눠주셨습니다.
이번 벚꽃나들이는
그냥 꽃을 보러 간 시간이 아니라,
이웃과 눈을 맞추고, 웃음을 나눈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마을 안에서 이런 소소하고 정겨운 만남들이 자주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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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inesilver님의 댓글
linesilver 작성일
언뜻 보이는 압화엽서들이 너무 예쁘네요
직접 만든 압화를 바라보는 눈빛에 애정과 뿌듯함이 보이네요~
따뜻해진 날씨와 푸르른 배경에 너무 잘 어울리는 주민분들이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