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 만나기] 1인가구 같이놀LAB 청년들의 나를 알고, 서로를 알아가는 첫 만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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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교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혼자 사는 청년들,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지만 마음 둘 곳은 많지 않은 요즘.
그런 1인가구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 ‘1인가구 같이놀LAB’이 드디어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1인가구 같이놀LAB이란, 1인가구 지역주민들이 취미, 여가, 건강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만나고 교류하며
마을 안에서 새로운 시도를 함께 경험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의미합니다.
1인가구같이놀LAB 청년 커뮤니티는 10명이 모여서 활동이 진행되는데요!
처음이라 다소 어색했지만, 다과를 나누며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지면서 분위기가 조금씩 풀려갔어요.
이어진 자기소개 시간에서는 각자 어디서 왔는지, 어떤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는지 이야기 나누며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이후 김진 센터장님의 인도로 진행된 ‘오라소마(Aura-Soma) 색채심리상담’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각자 가장 끌리는 색의 보틀을 고르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특별한 경험을 나눴습니다.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색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감정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갔습니다.
“몰랐던 내 모습을 색을 통해 알게 되다니 신기했어요.”
“처음이라 어색했지만, 서로에 대해 알게 되니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어요.”
라는 참여자들의 말처럼, 이 시간은 서로를 이해하고 진짜 ‘동네친구’가 되어가는 따뜻한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심리상담 후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블루 에너지 명상을 함께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잠시 눈을 감고, 나의 호흡과 감정에 집중하는 시간.
일상 속에서 좀처럼 가질 수 없는 평온을 경험하며, 몇몇 참여자는 “집에서도 이렇게 나를 돌보는 명상 시간을 가져봐야겠다”고 이야기해주셨어요.
‘1인가구 같이놀LAB’은 이번 첫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반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혼자 사는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일상 속에서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죠.
무엇보다 이 여정 속에서, ‘혼자’가 아닌 ‘함께’의 의미를 함께 나누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는 나를 깊이 들여다보는정서심리 프로그램 ‘1인가구 나를알LAB’,
함께 요리하며 소통하는 요리 프로그램 ‘1인가구 같이먹을LAB’,
그리고 커피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해나가는 커피동아리 ‘1인가구 같이할LAB’이 포함되어 있어요.
비록 처음은 조금 어색했지만, 그 어색함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웃음이 피어나고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대합니다!
이 모임이 단지 정해진 프로그램을 넘어서, 서로의 고립감을 덜어내고 연결을 회복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성장해나가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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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1인가구 청년들을 위한 베이킹 프로그램 ‘1인가구 같이구울LAB’의 참여자도 모집 중이에요!
맛있는 빵을 함께 굽고, 수다도 나누며 또 다른 즐거운 인연을 만들어가 보세요.
서로의 삶에 작은 온기가 되어줄 동네친구, 우리 함께 되어보면 어떨까요?^^
혼자보다 함께, 더 맛있고 더 따뜻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기다릴게요!
▶ 신청문의 : 마을복지팀 031-703-8100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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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nffkffk님의 댓글
dnffkffk 작성일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가끔 집에 돌아와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고
누워있을 때면 알 수 없는 씁쓸함이 몰려올 때가 있습니다
부담없는 거리가 가끔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던 차에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네요
느슨하지만 같은 공감대를 가진 그런 관계가 있으면 아마 이런 느낌일 것 같네요~
재밌고 흥미로워보입니다~!

DURIDURI님의 댓글
DURIDURI 작성일
1인가구 청년들이 이렇게 모여 서로 동네친구가 된다니 아주 좋은거 같네요.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