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 만나기] 우리동네 작은 미술교실, 두번째 이야기 (에코백에 담은 나)
페이지 정보

- URL복사
- 목록
본문
안녕하세요!
마을복지팀입니다(❁´◡`❁)
오늘은 우리동네 작은 미술교실, 두 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앞으로 모임에 함께 가져다닐 나만의 에코백을 꾸며보는 활동을 진행했어요.
참여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천천히 떠올리며
크레용과 마카, 패브릭 펜을 이용해
에코백 위에 하나둘씩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려넣기 시작했습니다.
고양이, 꽃, 기린 등 그리고 "행복하다 말하니 행복이 찾아왔어요" 같은 따뜻한 문장까지
그림을 잘 그리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처럼,
모두가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나’를 표현하는 시간이었어요.
작업을 마친 후에는 각자의 그림을 소개하고,
서로의 작품을 보며 “너무 예뻐요!”, “이 조합이 너무 귀엽다”는 칭찬이 오갔습니다.
그림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나누는 이야기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만들어주는 연결 고리가 되어주었지요.
“그림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게 참 좋다”
“이 에코백이 오늘을 기억하게 해줄 것 같다”
라는 소감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그림은 마음을 나누는 또 하나의 언어였어요.
말보다는 선과 색으로,
서로를 조금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 이전글[더(THE)실천하기] 어버이날 이웃 어르신과 인사나눠효(孝) 25.05.12
- 다음글[더(THE) 만나기] 우리동네 작은 미술교실, 첫 날 이야기 25.05.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