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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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THE)실천하기] 어버이날 이웃 어르신과 인사나눠효(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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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을복지팀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05-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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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마을복지팀입니다.

마을복지팀에서는 어버이날을 매개로 이웃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인사나눠효(孝)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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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핑핸즈 봉사단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후원금을 기부했는데요.

그 후원금으로 준비한 카네이션과 간식꾸러미를 포장해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작년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되어 방문했던 어르신 10분을 다시 찾아가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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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를 기억한 어르신은 학생의 방문에 반갑게 맞이하며, 아침부터 빵집에 가서 학생에게 줄 빵을 잔뜩 사서 주셨습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준비한 카네이션을 보시고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시기도 했어요.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방문했는데 저번처럼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어르신이 혼자 계시면서 많이 외로우실텐데 자주 찾아뵙지는 못해도 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만남이었는데 저번처럼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난번 제가 써드린 편지를 액자에 넣어두셨다고 해서 감동이었어요."

"어르신과 이야기 나누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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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당일에는 백현동 행복마담(행복한 마음을 담다) 봉사단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13분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정성껏 손질한 재료로 8가지 밑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지난 2월 정월대보름 절식나눔을 계기로 이번에도 요리나눔을 함께해주실 수 있을지 묻고, 의논하고, 부탁했는데

흔쾌히 참여해주셨고, 복지관에서 요청드린 4종보다 두 배 많은 8종의 반찬을 만들어주셨습니다.


특히 임금순 회장님께서는 본인이 직접 밭에서 키운 열무를 수확해 며칠 전부터 어르신들께 드릴 열무김치를 담궜다고 하셨습니다. 

요리를 준비하는 내내 "어르신 입맛에 잘 맞을까, 맛있게 드실까"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따뜻한 인정이 느껴졌습니다 ♥


이번 활동에 참여한 행복마담 봉사자는

"요즘은 바로 옆지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지만, 어버이날을 구실로 찾아뵙는 이런 작은 관심과 인사가 이웃의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을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어버이날을 계기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 어르신에게 관심을 갖고 돌봄을 실천할 수 있었던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안부 묻기 활동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정을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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