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 실천하기] 헬핑핸즈봉사단과 함께 '나와, 놀자'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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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복지팀입니다!
지난 5월 2일 마을복지팀에서는 헬핑핸즈봉사단과 함께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외부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더+만남이 필요한 청소년들아, 나와 놀자’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에 있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아동 및 청소년 대상으로 고립은둔청소년에 대한 O.X퀴즈와 나는 어떤 상황에 혼자 있고 싶은지? 공감해보도록 하고,
성인 대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관심 행동을 메시지로 적어 부착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도록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한국어가 조금은 서툰 헬핑핸즈 봉사단이지만 캠페인을 준비하며 직접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해 조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자신감을 얻고, 설명도 유창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 결과 24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더+만남이 필요한 청소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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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는데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는 바로유튜브라는 점에 착안해,
고립·은둔 청소년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캠페인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업로드하였습니다.
온라인 캠페인 영상의 주제는 '나와, 놀자' 인데요.
이 표현에는 밖으로 나와(Let's play outside) 놀자와 나와 함께 놀자(Play with me)의 두 가지를 의미하며,
더+만남이 필요한 청소년이 혼자 있기 보다는 또래 청소년과 함께하면 더 재밌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영상은 헬핑핸즈봉사단이 직접 기획부터 촬영, 출연, 배경음악(BGM) 제작, 편집까지 전 과정을 맡아 만든
아주 특별한 영상이랍니다!
캠페인을 시작으로 마을복지팀과 헬핑핸즈봉사단은 더+만남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관계를 잇기 위한 'Happy together'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또래 관계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 활동, 여가문화활동, 온라인 소통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헬핑핸즈봉사단과 함께하는 'Happy together'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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