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 만나기] '1인가구 같이놀LAB' 중장년 일본으로 식도락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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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복지팀입니다.
‘1인가구 같이놀LAB (중장년)’ 프로그램에서는 매 회기마다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함께 배우고,
음식을 매개로 참여자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일본”을 테마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함께 만든 메뉴는 바로 볶음우동과 부타동!
선생님의 시연을 보고 난 뒤, 참여자들은 팀을 이루어 직접 요리 실습에 나섰어요.
그 과정에서 “콩나물국 하나 끓이는 것도 일이었는데, 이렇게 같이 만들고 나눠 먹으니 너무 즐거워요.”
라는 한 어머님의 말처럼, 혼자였던 식탁이 따뜻한 공동체 식탁으로 바뀌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한 어머님이 직접 끓여오신 김치찌개, 아버님이 담가오신 오이지를 함께 나누며
“이거 진짜 맛있다~”
“집밥 느낌 나네요!”
이런 대화가 오갔던 따뜻한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요리 실습을 마친 후에는 배움터2로 자리를 옮겨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 좋아하는 나라의 음식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일본 대게뷔페 꼭 가보고 싶어요!”
“저번에 만든 함박스테이크, 물에 데워 먹으니까 더 맛있었어요!” 처럼 즐겁고 소박한 이야기가 오가며 웃음꽃이 피었답니다.
또한 “두 번째 만남이니 더 편하네요~”,“면이 좋으세요? 밥이 좋으세요?” 와 같은 가벼운 인사와 대화가 오가며, 점차 서로 가까워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활동은 요리를 함께 만들고, 일상 속 소소한 경험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웃음이 피어나는 이야기와 정을 나누는 밥상 위에서,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움과 연결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음식’을 통해 사람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시간들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이웃과의 연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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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inesilver님의 댓글
linesilver 작성일
'나'를 위한 요리를 '남'과 함께 만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같은 메뉴일지라도 각자의 손맛에 따라 다른 모습의 요리를 나눠먹는 재미도 있겠네요 ㅎㅎ
같이 식사를 하는 사람들과 나눠먹기 위해 반찬을 가져와야지 했던 그 순간의
표정과 마음은 또 어땠을지요~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