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기획단] 7회기 만남이야기 : 우리가 준비한 어린이날, 그 특별한 하루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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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문화팀입니다:)
드디어 5월 2일 금요일!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이기획단 아이들이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내고 준비한 행사 시작의 순간은 그 어떤 행사보다 특별했습니다.
「저는 MC 박윤우입니다. 」
"우리 어린이기획단은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고 행사를 만들어가는 모임이예요.
우리는 복지관에서 모여 같이 이야기 나누고 아이디어를 모아서 오늘 어린이날 행사를 직접 준비하게 됐어요.
우리 모두 5초를 세어볼까요? 5, 4, 3, 2, 1 ! 시작합니다!"
MC인 어린이기획단 박윤우 어린이의 힘찬 멘트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스티커타투 부스 담당 이세빈, 최해나, 배하진입니다. 」
친구들이 스티커를 고르면 물을 묻히고 떨어지지 않게 꾹꾹 눌러주는 모습은 진짜 전문가 못지 않을 만큼 섬세했습니다!
"이건 여기 붙이면 예뻐요!", "1인당 2개까지만 가능해요!"
책임감을 갖고 타투스티커를 붙여주는 모습을 보며
단순한 체험 부스 운영을 넘어 함께하는 축제를 진심으로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페이스페인팅 부스 담당 김연재입니다. 」
이번 부스는 행복마담 안인숙 총무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페이스페인팅 붓을 손에 꼭 쥐고 조심스럽게 친구의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었는데요.
평소 그림을 잘 그리는 장점을 갖고 부스 운영 내내 진지한 눈빛으로 친구들을 맞이했습니다.
친구들을 예쁘게 꾸며주며 행사에 생기를 더해주었습니다.
「우리는 비눗방울 부스 담당 남태인, 천이환입니다. 」
또 다른 인기 부스인 비눗방울 부스는 커다란 막대에 비눗물을 묻혀 돌리면 하늘 위로 투명한 방울이 둥둥!
아이들은 방울을 터트리며 웃고 또 만들고 뛰어다니며 웃음꽃이 피었답니다.
어린이기획단 아이들은 비눗방울 막대를 나눠주며 시범을 보여주고 친구들을 도왔습니다.
비눗방울처럼 반짝였던 아이들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저는 먹거리 부스 담당 천이환입니다. 」
친구들이 부스를 잘 이용했는지 티켓에 찍힌 도장을 꼼꼼히 확인 후 친구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나눠주었습니다.
"여기에 다 찍었어요?", "어떤 간식 드릴까요?", "간식 받아가세요."
체험을 마무리하고 가는 모든 친구들이 행복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자기 역할을 잘 해냈습니다.
풍선아트 부스에는 주민 모임 블링블링이 네일아트 부스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한편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와 트램폴린이 운영되었습니다.
에어바운스에서 친구들과 함께 구르고 미끄러지고 소리 지르며 몸으로 신나게 노는 즐거움이 가득했고,
트램폴린에서는 폴짝폴짝 뛰어오르며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어린이기획단이 준비한 체험부스 외에도 시간대별로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졌는데요.
4시 : 리프팅 대회, 4시 20분 : 키즈 방송댄스 공연 5시 : 아주대학교 마술 동아리 공연 총 3개의 이벤트들입니다.
[리프팅 대회]
교육문화 프로그램 축구 강사님이 특별히 함께해 주셨고
아이들은 일자로 앉아 규칙을 설명들었습니다.
참가 아이들은 바닥에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얼마나 오래 차는지 겨뤘고
이정수 강사님과의 시상식도 진행하였습니다.
[키즈 방송댄스 공연]
또 다른 이벤트 공연은 교육문화 프로그램 수강 중인 키즈방송댄스반 친구들의 무대였습니다.
짧은 연습 시간에도 열심히 준비한 안무를 당당하게 선보이며 멋있는 무대를 채워졌습니다.
[아주대학교 마술 동아리 공연]
마지막 공연은 아주대학교 마술 동아리 Conjurer(컨저러) 공연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기하고 재미는 마술쇼에 아이들은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이벤트들이 이어지며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보는 재미, 함께하는 재미, 함께하는 감동까지 모두 담긴 행사가 되었습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기획단 아이들의 기획력과 노력
그리고 그 과정을 든든히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아름답게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행사 당일 각 부스에서 함께 땀 흘리며 아이들을 도와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 판교의용여성소방대,
블링블링 주민모임, 컨저러(아주대학교 마술동아리)
사전 준비부터 물품 나눔 등을 기꺼이 나눠주신
두둑26 판교직영점, 드림디포 판교점, 모닝글로리 판교1호점, 문방구냥
베스킨라빈스 판교원마을점, 오늘 샌드위치, 파리바게트 판교백현점, 판교기린약국, 라바유아체육
여러 지역 상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함께여서 가능했고 함께여서 더 행복했던 어린이날을 마무리하며,
어린이기획단 친구들아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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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명완님의 댓글
김명완 작성일
현장에서 참여했던 참여자입니다!
단순히 스케일을 넘어서 아이들이 아이들을 상대로 설명하고, 진행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왠지 모를 책임감과 주인의식이 느껴지기도 했고요~
어떤 계기로 이러한 행사를 직접 준비하고, 만들게 됐지는 궁금했는데
어린이기획단이라는 프로그램이었군요
너무 즐겁고 재밌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고요.
기회가 된다면 우리 아이들도 기획단으로 참여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