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 만나기] 우리 함께여서 행복해요! '1인가구 같이놀LAB(중장년)'의 포트럭파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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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을복지팀입니다^^
이번 주 1인가구 같이놀LAB 중장년 프로그램에서는 따뜻한 마음과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진 포트럭 파티가 열렸습니다.
장소는 바로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갤러리카페!
지난 회기에는 바비큐소스치킨과 무피클을 함께 만들며, 친구를 포트럭 파티에 초대해보자는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드디어 이번 회기, 참가자분들이 직접 초대한 두 분의 손님과 함께 포트럭 파티가 펼쳐졌습니다.
포트럭 파티의 시작은 함께 요리하는 즐거움으로 채워졌습니다.
초대손님과 함께 부리또와 불고기 냉파스타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웃음꽃이 피었고,
완성된 음식을 야외 공간으로 가지고 나가 다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식사로 이어졌습니다.
♥ 수박화채를 정성껏 만들어오신 선생님 ♥
♥ 시원한 탄산수와 음료를 준비해주신 선생님 ♥
♥ 토마토, 오렌지, 참외 등 신선한 과일을 가져오신 선생님 ♥
♥ 바삭하고 달콤한 오란다를 가져오신 선생님까지 ♥
모두들 오늘 포트럭 파티를 위해 음식을 준비해오셨어요.
각자 준비해 온 음식이 어우러져 한 상 가득 근사한 분위기가 연출되었고,
"포트럭 파티 처음 해보는데 마치 해외에 여행 온 것 같아요~"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는데,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에는 회기가 조금 더 길었으면 좋겠어요.”
“또 친구를 초대하고 싶어요.”
참여자들의 기쁨과 아쉬움이 묻어나는 소감 속에서, 이 시간이 단순한 활동이 아닌 진심 어린 교류의 장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참여자는 자신의 암 투병 시절을 조심스레 나누었고, 다른 참여자들은 회복된 현재의 모습에 응원과 따뜻한 공감을 보냈습니다.
사회적 침투 이론에 비추어볼 때, 이는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기개방의 순간이었으며,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진정성 있는 만남이었습니다.
마지막 회기라는 사실이 아쉽지만, 우리는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시작’으로 이 만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우리 함께여서 더 행복했던 순간들,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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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qnfrhrl님의 댓글
qnfrhrl 작성일
와~ 카페 앞마당이 이렇게 변신을 할 수도 있네요~ 잔을 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참여자분들의 즐거움이 전해집니다
나의 어려웠던 순간을 타인에게 나눌 수 있다는 것, 그만큼 타인을 믿고 의지할 수 있다는 간접적인 표현이 아닐까요?
꾸준한 만남과 구실의 활동 덕분에 약간의 느슨하고,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을까 싶은 기대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