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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코로나19가 장기화로 건강한 밥상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늘었는데요.가족이 함께 모여 웰빙 먹거리를 만들고, 이를 어려운 이웃에게도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까지 실천하고 있는데요. 신예림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멘트깨끗이 씻은 식재료들을
어른들이 적당한 크기로 다듬고.

아이들은 그 옆에서 손으로 밥을 조금 퍼
동글동글 예쁘게 모양을 잡습니다.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하는
웰빙 요리 만들기 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의 요리는 강된장과 구슬쌈밥.

가족이 직접 웰빙 먹거리를 만들어
먹으면서 체질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도 극복합니다.

<인터뷰> 이지훈 이소현 이소은 이은재
"아이들과 즐겁게 요리를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고 나중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아빠랑 같이 요리하는 게 재미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복지관에 모여 애호박당근머핀, 충무김밥 등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일부는 건강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도 전달할 예정.

우리가 웰빙 패밀리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됩니다.

ABN뉴스 신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