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관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40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남지구협의회 봉사자분들과 함께 청명한 가을을 맞아 경기도 포천 소재 평강랜드로 ‘가을엔 행복하데이(Day)’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어르신들은 평강랜드 일대에서 가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수십 종의 식물과 꽃, 특히 분홍 억새풀인 핑크뮬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가을꽃 관람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 "평소 가보지 못한 곳을 방문하여 가을의 자연과 정취를 느끼면서 맛있는 떡갈비 정식을 먹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 다음에도 또 오고싶다"고 말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즐겁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서 다양한 여가활동과 문화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성기자

출처 :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