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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홀몸 어르신 우울감, 고독감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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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판교복지관
댓글 0건 조회 1,562회 작성일 22-05-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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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우울감과 고독감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이런 어르신들을 가족 봉사단과 연결해 함께 원예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모두 20명의 어르신과 함께하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신예림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멘트분당구 율동에 자리한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입니다.

어르신의 손에 로즈마리 화분이 하나씩 들렸습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직접 식물을 키우고
돌보며 우울감을 없앨 수 있도록 준비한 반려식물입니다.

< 현장음>
"식물에게 필요한 것 세 가지, 물, 햇빛, 통풍이에요. 그래서 통풍을 자주 시켜줘야지 식물이 좀 더 건강하게 살 수 있어요."

식물모종을 화분에 옮겨 담고 키우는 법을 자세히 알려준 뒤,
예쁘게 포장해 가정으로 가져갑니다.

성남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은 지난해 12월 기준
약 3만 4천여 명.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더욱 줄어들며
홀로 고독감과 우울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아진 최근.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반려식물로 작은 행복을 선물하고,
어르신이 소소한 취미를 가질 수 있도록 반려식물 나눔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출범한 가족봉사단과 1:1 연결해 활동하며
서로 어르신과 아이는 가족이 돼 소통하고, 유대감도 키우고 있습니다.

< 인터뷰> 전혜민 이기윤 오분행
"이런 것 만드는 것도 좋고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기분이 많이 좋았어요.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그동안 야외 활동을 많이 못 했는데 이렇게 어르신들과 함께할 좋은 기회가 생겨서 참여하게 돼 너무 뜻깊고요.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면 좋겠습니다."

반려식물 나눔사업은 상, 하반기로 나눠 모두 20명의
어르신에게 지원될 예정.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한 발짝 다가가고 있습니다.

ABN뉴스 신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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