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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제1기 가족봉사단을 출범했습니다. 모두 15가족이 봉사단으로 참여해 앞으로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 배달, 안부전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인데요. 자세한 소식은 신예림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멘트주말 오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른 가족에게 우리 가족을 소개하고,
우리 가족이 생각하는 봉사란 무엇인지 말합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제1기 가족봉사단을 출범했습니다.

홀몸어르신과 가족을 1:1로 연결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면서
더욱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입니다.

<현장음>
"개별적인 문자를 통해서 어르신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주시고 그 이후부터 어르신과 연락하시면서 봉사활동을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족봉사단의 첫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통해
서로 인사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듣고.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마음가짐을 배우는 가족들.

임명장을 수여받고 봉사단으로서 1년간의 각오도 다졌습니다.

<인터뷰> 안슬기 한민석 한리호 한리혁
"우리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분들을 가족이 힘을 모아서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뿌듯하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일조하는 가족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가족들은 한 달에 한 번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을 조리하고 배달하는 일상지원활동이나 반려식물을 함께 키우며 안부전화도 하는 심리 정서지원활동, 명절 놀이, 음식 만들기 등 재능나눔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또, 봉사단 활동 기간 중에는 간담회를 통해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논의할 계획.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가족봉사단 활동은 1년간이며,
이번 달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ABN뉴스 신예림입니다.